그룹 ‘세븐틴’ 총괄리더 에스쿱스(28·최승철)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시작해 현재 2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개인과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