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스타벅스는 매장 수익금으로 최대 5억 원의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NGO 단체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12일부터 10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또는 ‘체리 포레누아 케이크’ 주문 시 수량 1개당 1000원씩 자동으로 적립된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고객님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