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졸업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균관대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에타) 저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인증한다. 저 맞다”고 적고 본인의 졸업앨범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학교 커뮤니티에 올린 글도 함께 공개했다. “여러분 시조새 혜선 이모예요. 저는 다음 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해요. 곧 마흔 한살이 되는 (늦었지만 늦지 않은) 저의 졸업이 여러분에게 낮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라는 글이 실렸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2020년 복학했으며, 꾸준히 높은 성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 해외학습 60시간, 비교과 90시간(특허 출원))를 모두 인증했다”고 적었다.
이어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