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모바일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약 10만 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아이의 ‘모바일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에 대해 관리자 및 입주민이 직접 점검하는 소방 세대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입주민 편의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점검 솔루션이다.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기타설비 등으로 구분된 직관적인 점검 방법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세대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검 후 모바일 앱에 등록된 세대별 점검 정보는 실시간으로 거주 단지 관리사무소에 전송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관리사무소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유 팀장은 이어 “이번 ‘모바일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입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아파트아이 전용 주택화재보험’과 같이 생활 전반에 걸쳐 입주민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요금과 난방비, 수도세,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소비현황에 대한 기간별 확인 및 동일면적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관리비 납부 이력을 통한 신용점수 관리를 비롯해 입주민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