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실 소속 청년 목소리 대변 역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년 보좌역에 홍정윤(30)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전공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홍 겸임교수는 전날 전문임기제 다급 청년보좌역으로 부임했다.
청년보좌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최근 법무부 등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시행됐다. 청년보좌역은 장관실 소속으로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2030자문단’ 업무도 맡는다.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인식을 청년보좌역에게 전달하고, 청년보좌역과 함께 정책 제언,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자문단이다.
홍 겸임교수는 경기대에서 이수정 교수와 함께 연구한 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범죄심리학 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