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소외계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밝은안과21병원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주거비, 난방비, 외식비, 크리스마스 선물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밝은안과21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후원자의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면서 지역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아 사시 수술과 백내장 수술, 영아일시보호소 사랑의 기금,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