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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11건…강이슬에 반칙금 20만원 부과

입력 | 2023-12-13 15:05:00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KB스타즈 강이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3.2.20 뉴스1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3-24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모두 11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페이크 파울은 파울이 나올만한 상황이 아니지만 선수가 심판의 눈을 속여 과장된 행동으로 파울을 유도할 때 선언된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지난 1라운드보다 7건이나 증가했다. 지난 시즌 2라운드과 비교했을 땐 1건이 늘었다.

구단별로는 청주 KB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신한은행 3건,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가 각각 1건씩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WKBL은 페이크 파울 2회를 기록한 KB 강이슬에게 반칙금 20만원을 부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