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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신화 웃통 벗은 누드집에 반했지…김동완과 00하는 야한 꿈까지”

입력 | 2023-12-14 08:14:00


(요즘 라이프 신랑수업 갈무리)

개그우먼 심진화가 그룹 신화 김동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가 김동완을 위한 소개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장영란, 정경미와 함께 김동완이 신랑감으로 어떤지 이야기했다.

(요즘 라이프 신랑수업 갈무리)

심진화는 “나는 김동완이 신랑감 순위 거의 1위다. 내가 예전에 압구정에서 신화 오빠들이 거하게 술을 마시고 동완 오빠가 다 정리하고 챙기는 걸 봤다. 같은 술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한 꿈을 꾼 게 김동완”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남편 김원효한테) 멱살 잡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심진화는 야한 꿈의 수위에 대해 “키스도 한 사이다. 그때 신화 컨셉이 몸을 만들어서 웃통 벗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경미는 “스무살에 제일 야한 걸 한 거다. 30대 때 야한 거랑 20대 때 야한 거는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관련 김동완은 당시 신화가 누드집을 냈다며 “저희가 그때 22살이었다. 어린 마음에 ‘하지 뭐 어때’ 하면서 경쟁이 붙었다. 팬티 올려 입으라고 했더니 한 멤버가 ‘난 벗을래’ 이래서 ‘나도 벗지’ 뭐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때 김동완 몸이 충격이었나 보다. (김동완 몸을 본) 그날 밤에 그렇게 했다”며 “너무 생생해서 내가 꿈에서 깼을 때 김동완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