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캐릭터, 게임,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포괄하는 시상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카카오’에서 시작해 러닝 액션 장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VR(가상현실) 게임과 굿즈, 출판 등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IP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다. 게임 서비스되는 지역은 243개국으로 누적 이용자 수는 2억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