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 회의실에서 지구촌 새마을운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3일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지구촌 새마을운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세션 1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 회의실에서 열렸다. 세션 2는 오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 제3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이재훈 에스지아이컨설팅 대표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토론에는 허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원, 홍성구 한경대학교 지역자원시스템공학과 교수, 윤선희 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소장, 장원재 배나TV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국제개발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세계와 함께 잘 살기 위한 방향에 대해 통찰력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