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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해 써달라” 文, 2년 연속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

입력 | 2023-12-14 15:28:00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시복지재단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13일 양산시복지재단은 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양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양산시 저소득층 세대의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양산시복지재단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