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772만명 800만 돌파 확실 현 추세 900만 고지도 밟을 수 있을 듯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주차 주말 900만 관객에 도전한다. 공개 1~3주차 때보다는 흥행 동력이 다소 떨어져 있긴 하지만 현재 추세만 보면 900만 관객 고지를 밟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14일 17만801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추가, 누적 관객수 772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 흥행세라면 800만 관객은 확실시되고, 오는 주말 900만 관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전 8시15분 현재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는 약 24만7000명이다. 현재 상영작 중 예매 순위 2위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약 2만5000명)을 크게 앞서고 있다. ‘서울의 봄’은 공개 첫 주말 149만명, 2주차 주말 170만명, 3주차 주말엔 150만명이 봤다.
올해 나온 영화 중 8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명) 한 편 뿐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 8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탑건:매버릭’(817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 4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