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이어 슈화 건강 비상…‘뮤직뱅크’ 출연 취소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슈화가 A형 독감 확진을 받으면서 팀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새벽 슈화가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위험 질병이기 때문에, 금일 예정이었던 KBS 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단체 무대 사전 녹화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민니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면서 민니를 제외한 (여자)아이들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출연하기로 했으나, 연이은 건강 문제로 단체 출연이 무산됐다.

소속사는 “당사는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