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몸짱 산타’ 회원들이 겨울 비 내리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 ‘나인(9)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뇌사 시 장기를 기증해 9명의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2015년부터 9회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장기 기증의 상징 ‘초록 리본’과 ‘SAVE9’ 등이 적힌 피켓을 들거나 몸에 스티커를 붙이고 행진을 했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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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바 포피엘씨도 참가했네요. 12년 넘게 생명 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남성 참가자 어깨에 빗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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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을 마무리는 역시 기념촬영이죠. 명동예술회관 앞 크리스마트 트리 앞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올해 국내 장기기증 희망자는 9월 기준 약 6만3천 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