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출범한 엔카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엔카믿고는 꾸준히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믿고 차량은 딜러 매물 중에서도 법적 의무사항인 성능 점검과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추가 검수까지 엔카가 깐깐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차량 상담도 엔카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센터 내에는 차량 확인을 위한 공간인 프리미엄 쇼룸을 조성하고 모든 상담이 1:1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충분히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였다. 구매 후에는 7일간 타보고 최종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 적용과 희망 시 엔카보증, 엔카페이 등 추가적인 엔카 서비스에 대해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엔카믿고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카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내 신뢰를 만들 수 있도록 거래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