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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0살 연하까지 만나…남친 위해 술 안 마실 수도”

입력 | 2023-12-17 11:38:00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17일 공개한 영상에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서 모델 동료들을 만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의사에 대한 질문에 한혜진은 “그럼 결혼 해야지. 결혼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현이는 “몇 살까지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10살 연하까지는 만나봤다”고 답했다.

한혜진 어머니는 한혜진이 연하의 남성과 교제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한혜진 선배가 연애하면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에게 통장 다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응. 그런데 정확하게 해야 한다. 통장을 주는 게 아니라 통장 잔고를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유에 대한 질문에 한혜진은 “나는 안 잠글 수도 있다”고 했다. 한혜진은 자신은 애주가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술을 아예 안 마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걸 보고 만나거나 그런 거는 아니다. 전 남자 친구들이 다 술을 안 좋아했다. 그때 내 인생에서 가장 술을 안 마셨었다”고 회상했다. 한혜진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