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894만명 900만 돌파 확실시 크리스마스 전후 1000만 관객 넘길 듯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주차 주말에도 1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9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서울의 봄’은 15~17일 121만184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94만명으로 900만 관객 고지를 밟는 게 확실시 된다. 올해 나온 영화 중 9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명) 한 편 뿐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 9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 3편이다.
현재 추세라면 ‘서울의 봄’은 크리스마스가 전후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는 약 8만명으로 ‘노량:죽음의 바다’(약 17만7000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4만8811명·누적 15만명), 3위 ‘3일의 휴가’(3만6428명·누적 42만명), 4위 ‘괴물’(1만5805명·누적 28만명), 5위 ‘말하고 싶은 비밀’(1만1100명·누적 4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