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스타필드 코엑스몰 매주 금요일 ‘명사 초청 특강’ 23일부터 크리스마스 공연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성 충전소’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트리부터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기획했다.
쉼과 만남, 문화와 예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성 충전소’로 변신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가 뜨겁게 달려온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트리부터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한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연말 콘서트와 명사 특강을 현장에서 재개해 서로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는 이번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올해 우리를 사로잡은 이야기들’로 알차게 준비했다. ‘오늘은 타파스’라는 책으로 다채로운 스페인 미식과 문화를 소개한 권혜림 작가와 MBC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DJ이자 ‘겨울서점’ 유튜브 채널의 김겨울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12월 23일에는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소프라노 ‘신델라’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기간(24∼25일) 동안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도심 속 트리 명소’답게 올해도 밝게 빛나는 트리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빛의 여정’ 주제곡에 맞춰 서가의 굴곡을 따라 자유롭게 유영하던 빛들이 모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표현하고 서가 전체가 커다란 선물 상자로 변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트리가 우아하게 반짝이며 포근하고 낭만적인 연말을 만들어 준다.
모든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별마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