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이건창호 호텔-대사관-박물관 등 창호 설계 제품 내구성-시공 기술 인정받아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JCC아트센터’. 이건창호 제공
전 세계적으로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랜드마크성 건축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건축물이나 공간을 미술 작품처럼 공감하고 향유하는 건축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사옥은 물론 업계 전반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건축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국내에서도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공간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 예로 용리단길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며 미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스위스 건축가 듀오 헤르조그 앤 드뫼롱이 강남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송은아트센터 등이 있다.
이타미 준의 제주 포도호텔.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강릉 씨마크호텔.
장 누벨이 설계한 카타르 국립 박물관.
이건창호 관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기념비적인 국내외 건축물 다수에 이건창호가 참여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왔다”며 “이는 까다로운 조건, 다양한 공간에서의 설계와 시공에 대응할 수 있는 이건창호만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창호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된 10개 현장 중 7곳에 자사의 창호 제품을 적용해 고급 주택 시장에서 선호하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