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역대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121만1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로 역대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수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소문으로 뒷심을 발휘했던 ‘겨울왕국1’(117만1846명), ‘국제시장’(113만6638명), ‘7번방의 선물’(112만9719명)이 나란히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부터 3위를 차지해온 가운데, ‘서울의 봄’은 이 영화들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서울의 봄’은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9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이 직접 선택한 올해 최고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