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12분께 금천구청역서 전동열차 고장
탑승객 500명 후속열차 환승…사고 원인 조사 중

18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한파에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멈춰서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께 경부선 금천구청역(광운대~신창역)에서 전동열차가 한파로 인한 차량고장이 발생했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500명이 탑승했다.
전동열차 고장으로 탑승객 500명이 21분 뒤인 같은날 8시33분 후속열차에 환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