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모금 사업 내년 2월까지
IMF 외환위기 이후 매년 시행
저소득층 지원비로 쓰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영등포구 제공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금 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매년 시행 중이다.
올해 구는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20억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