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대설 위기경보 '주의'서 '관심'으로 하향
16일 오전 10시부로 발효한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
중부지방과 충청·경북 등 내륙 지역 한파특보는 발효 중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설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18일 오전 9시부로 대설·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앞서 행안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 16일 오전 10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
이번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량기 등 동파 피해는 경기 20건, 서울 114건 등 총 134건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