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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첫 창업거점공간 양산에 개소

입력 | 2023-12-19 03:00:00


경남도가 만드는 첫 창업거점공간인 ‘G스페이스 동부’가 18일 양산에 문을 열었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동부(양산시)·중부(창원시)·서부(진주시)의 3대 권역별 창업육성 거점공간 중 처음으로 개소한 공간이다.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에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081㎡ 규모로 지어졌다. 온라인 쇼핑몰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창업자 교육공간, 기업보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고속철도(KTX)가 정차할 예정인 경부선 물금역, 고속도로, 부산 지하철 2호선과 가까운 데다 인근에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 4개 산업연구기관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에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을 비수도권 최초로 설치 운영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