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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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현지시간) 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부 간쑤성에서 18일 오후 11시 59분경 발생한 강진으로 간쑤성에서 100명, 칭하이성에서 11명이 사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가옥과 수도, 전기,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훼손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부상자도 많아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진 관련 부서는 수색·구조 및 사상자 치료 등 구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