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주재…"자원 무기화, 가장 큰 도전"
"기업과 대체수입처 발굴 등 혼란없이 대처"
'공급망 기본법' 통과…"국회에 감사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요소수 등 공급망 리스크와 관련해 “앞으로 필수 품목의 국내 생산 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최근 요소수 등 우리 핵심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품목의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할당관세 연장, 해상운송비 지원, 비축 활용 등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기업도 함께 대체 수입처를 발굴하며 큰 혼란 없이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수품목의 국내 생산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통과된 공급망 기본법에 따른 조기경보 시스템, 공급망 리스크 관리체계가 조속한 시일내 가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