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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연말 맞아 클럽 라운지로 탈바꿈

입력 | 2023-12-19 11:31:00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 ‘두껍상회 클럽 1924’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클럽 라운지 콘셉트 아래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두껍상회 클럽 1924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총 45일동안 압구정의 킨포크 도산에서 진행된다. 건물 전면을 화려한 색감과 두꺼비 조형물로 주목도를 높였으며, 1‧2층 각각 약 100평의 공간에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브랜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1층 야외 중정은 자이언트 두꺼비 등 다양한 규모의 두꺼비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음 종류를 확대하고 굿즈를 강화했다. 진로, 참이슬, 테라, 켈리,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크43 총 6종 중 3가지를 선택해 무료 시음이 가능다. 또한 신규 굿즈 20종을 추가해 총 220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하이트진로의 10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진열대는 대형 케이크로 꾸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클럽 파티가 열린다. 매년 인기를 끈 EDM 음악 페스티벌인 디에어하우스와의 협업해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클럽 라운지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 두껍상회를 방문해 이색적인 공간 속 브랜드 체험을 즐겨 보길 바란다”며 “내년 10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젊은 층의 감각에 맞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고 주류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