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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차 세워둔채 운전자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입력 | 2023-12-19 12:24:00

인천대교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인천대교에서 차량만 남겨져 있고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전날 인천대교 종합상황실로부터 ‘실종 의심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은 지난 18일 오후 7시36분께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차량만 있고 사람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량 안에서 차주인 40대 남성 A씨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1일차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2일차 수색에 들어간 해경은 현재 경비정 5척과 항공기 1대를 띄워 집중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까지 A씨에 대한 집중 수색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