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전세계 45개국 2000여 명 참석 …소르그 회장, ‘피트라인’ 가격 인하 선언
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크라운 프라자 베를린 시티 컨트리 호텔 '2023 리더십 컨벤션' 행사에서 “더 많은 제품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면서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트라인(FitLine)’의 가격인하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45개국 팀파트너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르그 회장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PMI 자선 대사 비키 소르그는 “2024년엔 270만 유로(한화 38억3400여만원)를 후원금으로 마련해 총 800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MI는 내년 월드비전과 함께 △캄보디아 어린이 99명을 선발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개발 지원 프로그램 제공할 것 △가뭄으로 인해 물이 부족한 볼리비아엔 8000여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아파도 병원이 부족해 갈 수 없는 짐바브웨 아이들을 위해 병원을 지을 것을 약속했다.
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한편, PMI는 자체 브랜드 피트라인(FitLine)을 통해 건강, 피트니스 및 미용을 위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9억개가 넘는 피트라인 제품이 판매됐다. 2022년에는 25억5000만 달러(한화 약 3조30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한국 시장에 첫발을 디딘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역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부터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55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