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프렌즈가 파이썬 교육 과정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플랫폼 긱하우스가 운영하는 코딩 교육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코드프렌즈는 코딩 교육에 특화된 AI 튜터와 함께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교육 서비스이다.
코드프렌즈는 웹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입문 교육 과정을 통해, 코딩을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도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수준별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파이썬 커리큘럼은 입문, 심화, 활용 과정으로 구성된다. 입문 과정은 반복문, 조건문, 함수와 같은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소개하고, 심화 과정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자료 구조와 같은 심화된 개념을 제공한다. 마지막 활용 과정은 이미지 파일 1000개의 이름을 한 번에 변경하는 ‘사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같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진호 긱하우스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라며 "전문가만의 기술적 영역이었던 코딩의 대중화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드프렌즈는 2024년 상반기 중 사물인식,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등을 하는 '인공지능' 과정을 선보이고, 이후 모바일 앱, 블록체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커리큘럼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