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영혁신 부문
최근 많은 부동산 디벨로퍼가 고금리 부담과 시공사의 신용 보강 거절 등 여러 악재로 위축돼 있다. 우성건영㈜ 오병환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안정을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오병환 회장
최근 우성건영은 강원도 평창의 고급 리조트 단지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개발에도 뛰어들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 회장은 “안정적인 자금력과 시행·시공을 함께하는 경쟁력을 토대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하이엔드 리조트, 호텔 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