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서식품 카누 서울 성수동에 문 연 팝업스토어, 스틱-원두-캡슐 등 경험할 수 있어 싱글 오리진-밀크티 라떼 등 새로운 맛 출시해 젊은층 입맛 사로잡아
동서식품은 이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 브랜드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오픈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대명사 ‘카누’
카누는 지난 2011년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출시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했다. 여기에 동서식품만의 오랜 커피 제조 노하우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
캡슐, 원두까지 확장한 카누 한자리에… 성수동 ‘카누 온 더 테이블’
카누 온 더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어울리게 캠핑, 피크닉, 오피스, 홈 카페에서 다양하게 카누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미니어처 테이블’, 카누와 관련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테이블 위에 펼쳐지는 ‘카누 온 더 테이블’, 방문객이 미니미가 돼 대형 테이블 위 대형 소품과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자이언트 테이블’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원하는 카누 제품을 담아 나만의 DIY 샘플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굿즈존, 취향에 맞는 카누를 시음할 수 있는 카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싱글 오리진 2종 외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동서식품 ‘카누 에스프레소 라떼 2종’
이달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누 싱글 오리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콜롬비아 나리뇨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아리차 2종이다. 콜롬비아 나리뇨 수프리모는 달콤한 초콜릿 향미와 기분 좋은 산미,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 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지난 2021년 한정판으로 첫선을 보인 후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했다.
또한 올해 10월 출시된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와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는 트렌디한 맛으로 주목받았다. 카누와 차가 부드럽게 조화된 에스프레소 라테로 특별한 맛과 향의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는 신선한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을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으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