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자사 개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에피소드3 ‘결사적 순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에 신규 지역 ‘천년 폐허’를 추가한다. 룩소돈 능선 위에 위치한 시간틈바귀 2지역으로 68~82레벨까지 총 17개의 무속성 사냥터로 구성됐다. 시간틈바귀 1지역 내 이동로 및 전용 워프 아이템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시간틈바귀 지역 내 보스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천년 폐허에 등장하는 ‘고대엘프 용기병’과 ‘보가트 천년마녀’다. 보스 처치 시 ‘55레벨 전설 장비 파편’, ‘전설, 영웅 등급 아퀴룬’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간틈바귀 시즌3은 오는 2월 7일까지 7주간 약 10개의 렐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이날 ‘렐름 통합전’ 결과에 따라 렐름을 새롭게 재편한다. 통합후 재편되는 렐름에는 오는 27일까지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률 버프를 제공한다. 이전 기간 중 ‘무료 이전권’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이전을 희망하지 않은 경우 지정된 렐름에 통합된다.
한편 넥슨은 1월 17일까지 ‘2023 프라시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플레이어도 기존 및 신규 렐름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든 사냥터에 ‘도망자 루돌프’가 등장하며 처치 시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산타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