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까지 계약 1년 연장 11세때 입단해 25년간 뛰게 돼
토마스 뮐러가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기간을 2025년 6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한 뒤 ‘2025’가 새겨진 팀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원클럽 맨’ 토마스 뮐러(34)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2025년 6월 30일까지로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뮐러는 뮌헨 한 팀에서만 25년을 뛰게 됐다.
유소년 선수 시절의 뮐러.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뮐러는 “뮌헨에서의 여정이 계속돼 행복하다. 더 많은 골을 넣고 동료들의 골을 도와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더 많은 타이틀도 따고 싶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뮐러는 뮌헨에서 1군 무대 공식전 684경기를 뛰었고 237골, 26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도움왕을 4번 차지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