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수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이 37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했다. 11월 기준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8% 증가한 558억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수입은 36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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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0.6%), 기계류(1.1%), 정밀기기(2.5%)는 증가한 가운데 원유(-5.2%), 가스(-41.8%)는 감소했다.
베트남(14.3%), 말레이시아(10.7%)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중국(-4.5%), 미국(-4.5%), 유럽연합(-10.1%)은 줄었다.
한편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8% 증가한 558억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증가율 7.8%는 2022년 7월 이후 최대치다.
수입은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6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