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풀럼, 미들즈브러-첼시' 4강 대진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이 4강 막차를 타면서 이번 대회 준결승은 리버풀-풀럼, 미들즈브러-첼시의 대결로 완성됐다.
이날 무려 29개의 슈팅을 쏟아낸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압도했다.
전반 28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1분 커티스 존스, 후반 26분 코디 학포의 연속골로 3-0을 만들었다.
웨스트햄이 후반 32분 재러드 보웬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37분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과 후반 39분 존스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