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센터 건립 추진
부산 지역 기후·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21일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구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국·시비 약 100억 원을 들여 해운대구 옛 반여초등학교 부지에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환경 등 환경 분야 교육 △학생·시민 대상 프로그램(교재, 영상 등 콘텐츠) 개발·보급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협력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