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20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 수락산 선셋 음악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노원구청 제공) 2023.5.21/뉴스1 ⓒ News1
가수 최백호가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 중 응급실로 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최백호는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제가 지금까지 진행해오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처음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만 해서 왔는데 너무 지금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라고 청취자들에게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어 “감기가 악화되는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다”라며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채우는 것으로 양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얘기하면서 최백호는 생방송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급하게 병원에 가셨다”라며 “그래서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경쟁 프로그램이지만 가족같은 프로그램이기도 해서 제가 바로 넘어왔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께서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기원해드리고 몸 금방 나으실 거라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