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공격을 받고 임무를 종료했던 천안함이 13년 만에 서해바다로 돌아왔다. 신형 호위함으로 다시 태어난 천안함(FFG -826)은 전력화를 마치고 23일 2함대에 입항해 본격적인 서해수호 임무에 돌입했다.
해군의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II)이 12월 23일, 필승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서해수호를 위해 해군 2함대 사령부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항해 중인 신형 천안함. 사진제공 해군
해군의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II)이 12월 23일, 해군 2함대 사령부에 입항에 군항 부두에 홋줄을 걸고 있다. 사진 제공 해군
한규철 천안함장이 승조원들과 23일 해군 2함대 사령부 군항 부두에서 김경철 해군 2함대 사령관에게 예속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해군 2함대 사령부 장병들이 23일 입항한 천안함(FFG-II)을 환영하고 있다.
2021년 11월 09일 울산 현대 중공업에서 신형 천안함 진수식 동아일보 DB
제7회 서해수호의 날(25일)을 이틀 앞둔 3월 23일 저녁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5개의 조명으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점등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55용사를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대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전시되어 있는 초계함(PCC) 천안함 평택=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행사장 앞에 전시된 천안함 명판과 부대명판 등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