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상승률, 이더리움의 13배 수준
이더리움 경쟁자로 꼽히는 알트코인(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들)이 치솟고 있다. 이더리움의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불발되며 경쟁 코인인 일부 알트코인이 100%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일부 알트코인이 최근 한 달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솔라나의 상승률은 전월 대비 98.46%, 아발란체는 128.22%, 니어프로토콜은 108.16%, 알고랜드는 82.02%가 각각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5.71%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이더리움의 상승률은 9.96%에 그쳐 아발란체 기준 13분의 1 수준이었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