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성지순례길서 첫 헌혈 제주 16번째, 전국서 183번째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이도동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용식(68세)씨가 400번째 헌혈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약 30년 전 성지순례길에서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후 30여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
김씨의 400번째 헌혈은 제주에서는 16번째, 전국에선 183번째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16번째 다회헌혈자인 김용식 헌혈자님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혈액원 관내 헌혈자 예우 및 헌혈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