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본격적인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위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새벽예배 데이트를 하면 꿀인 이유. 같이 예배드리고 성경 읽고 밥 먹고 공원 가서 커피 마셔도 아침 9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송지은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송지은과 박위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가 운영하는 소속사 위라클과 전속계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