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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잉글랜드·프랑스리그 성탄절 포스터 등장

입력 | 2023-12-26 06:54:00

양국 리그, SNS에 손흥민·이강인 그림 삽입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유럽 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포스터에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만화 형식 포스터를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두 손을 눈앞에 모으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우측 상단에 자리 잡았다.

세계 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거론된 점이 인상적이다. 손흥민 외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시티),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존 맥긴(애스턴빌라),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도 성탄절 포스터에 나왔다.

리그1은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린 포스터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이강인을 등장시켰다. 그림 속 이강인은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릴)와 함께 컴퓨터 축구 게임을 즐겼다.

이 외에도 PSG 유니폼을 들고 있는 이강인이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등장한 포스터, 이강인이 일본 출신 이토 준야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나온 포스터 등이 잇달아 리그1 계정에 게재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