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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준비’ 티아라 출신 아름, 남친과 럽스타그램 “평생 사랑해, 자기야”

입력 | 2023-12-26 08:07:00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준비 중인 연인과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25일 아름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리면서 “악성댓글러들의 처벌은 시간이 걸려 차차 처리 진행중이지만, 오빠는 악플로 심적 치료도 덜 되고 허리 디스크도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그래도 나에게 존재만으로 힘을 주는 내 남자”라고 했다.

이어 “머리 자르고 더 잘생겨진 우리 오빠, 나도 오빠도 마음고생 그만 힘내요 우리, 평생 사랑해 자기야 죽어서도 더 사랑하자”라며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연인이 생긴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현재 남편이)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는 계획을 알리는가 하면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아름이 연인을 공개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인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아름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