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연락이…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연말 지팡이와 함께 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구요. 늘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인 노홍철은 2004년 엠넷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는 등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