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서초구 등 예비 학부모 대상 특강
서울 자치구들이 예비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26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 달 20일 오후 1시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을 연다.
주제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이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 50명이다. 강의 중 예비 초등학생들은 학교생활 예절과 규칙을 다룬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딱딱한 수업이 아닌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도 지난달 예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