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셀프카메라 2대 운영
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못 일대에 시민들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카메라 2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성구가 22일 설치해 운영하는 이 카메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파노라마 셀프카메라다. 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2대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메라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 수성못을 배경으로 원거리 촬영과 근거리 촬영을 모두 할 수 있다. 카메라로 찍은 각종 사진과 영상물은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예약 발송도 할 수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