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박연경(36)이 결혼했다.
박연경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개그맨 서경석은 인스타그램에 “연경이 결혼. 행복하소서”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야구선수 류현진·아나운서 배지현 부부를 비롯해 김대호, 장예원, 임현주, 배우 김재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가수 테이가 축가를 불렀다.
박연경은 21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SNS에 웨딩화보를 올리고 “다음 주 결혼한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는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