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82명과 장비 29대 등을 투입, 오후 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는 경찰에 “에어프라이어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