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장 서숙경)는 12월 한 달간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 내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초등학교, 중학교 등 14개 기관, 55회,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환경보전과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올해 10월부터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남구 환경교육 강사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주제로 한 ‘강남구 분리배출 마스터’ 환경 교구를 제작하고, 개발된 교구를 활용한 실습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숙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강남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